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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어, 영어-영어회화, 국어/논술-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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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회원번호 김우항 (남, 29) / 프로필번호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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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가능지역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서울 구로구, 서울 서초구 과외가능대상 중학생, 고등학생, 수능생
학교학과/학력 성균관대학교 / 대학재학 희망학생수준 수준무관
과외경력 3 년 6 개월 - 해외유학경험 과외비/횟수 20만원대 / 주 2회
작성일자 :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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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경력 및 이력

안녕하세요, 중고등 국어 및 영어 전문 과외 강사입니다.
과외 경력은 약 3년, 현재 수원 장안구의 국어 학원에서 학습 코칭 및 국어 1대1 전담 멘토를 맡고 있습니다. 이 학원에서만 국어 및 학습 코칭을 개인 지도한 학생이 스무명 남짓 됩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재학생이며, 수능 국어 및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았고, (영어 절대 등급 전환 이전) 특히 국어 영역에서는 만점을 받았으며 현재 TOEIC 공인 점수 955점입니다. (상위 1% 수준) 언어 영역에 있어서는 믿고 맡기셔도 될 최상위권 실력입니다.

수업방식

국어: 문학 - 시, 소설, 수필, 고전, 희곡, 시나리오 등 수능 문학 전과정의 작품 해석법
낯선 작품을 처음 보더라도 그 자리에서 해석할 수 있는 해석이론 강의와 분석법을 기출 모의고사에 적용하는 실전 능력 훈련
비문학 - 인문, 사회, 경제, 과학, 기술, 예술 등 수능 비문학 분야 총 정리. 처음 보는 이론을 직독 직해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독해력을 기르는 훈련을 합니다.

영어: 단어 실력과 문법은 당연한 기본기로 다진 뒤 이를 응용해 빈칸 채우기 유형과 틀린 것 고르는 유형을 빠르게 주파하는 훈련.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문맥을 통해 유추하는 능력을 기릅니다. 영어 지문을 읽는 것이 우리 말로 된 글을 읽는 것처럼 시간과 효율적 면에서 차이가 없도록 만드는 것이 훈련의 핵심 목적입니다. 정확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문제 풀이 시간을 단축하여 고득점을 맞는 것이 핵심 과정이며, 이를 위해 빈칸 유형, 순서 결정 유형 등 수능 빈출 유형에 대한 훈련을 진행합니다.

자기소개

언어 영역은 수학과 달리 기본 실력만 탄탄하게 다져 놓으면 시간을 적게 투자하고 고효율의 성적을 낼 수 있는 과목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언어의 정수와 컨디션에 좌우되지 않는 고득점을 받는 실력을 다져줄 것입니다. 국어와 영어 모두, 어떠한 지문이 나왔을 때 그 지문에 한정해 푸는 법이 아니라 언어 자체를 범용적으로 해석하고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의 인지 능력 파악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학생과의 소통을 중요시합니다. 과외를 통해서 성과를 낼려면 학생의 의지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수업 과정이 조금 빡빡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의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고 성실하게 따라와준다면 학습효과는 배로 커질 것입니다.

 

저는 수능 전 모의고사와 수능까지 국어와 영어 모두 1등급 밑으로 내려간 적 없습니다. 이는 학부모님께서 원하신다면 성적표를 인쇄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언어는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습니다. 수학과 과학은 암기와 수많은 유형에 대한 반복적인 연습이 성적과 직결되지만, 언어는 기본 베이스 실력과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아도 1등급은 보장됩니다. 저 또한 입시를 준비할 때 언어 공부 거의 안했습니다. 심지어 수능특강, 수능완성 등 ebs교재 펼쳐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지금 입시 경쟁에서 언어에 과한 투자를 하는 것은 시간 낭비입니다. 그 시간을 아껴서 수학과 과학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제가 이때까지 그 신념대로 가르쳐온 학생들 모두 과외를 시작할때 이 부분을 공언드렸고, 국어/영어 1등급 올렸습니다. 과외 시간 동안만 투자해서 언어 1등급 충분히 받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입시에 있어서 언어교육에 대한 제 생각을 조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학생들은 본인들이 왜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을 이해해야 하며,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의 공정을 알아야 되고, 성리학의 이기일원론과 이기이원론을 논해야 하며, 조선시대 제곱근의 개념을 현대 수학과 왜 비교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문들이 과학, 기술, 철학, 수학 등의 지식을 시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전문지식으로 풀면 더 오래 걸리고 혼란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지문에 나온 설명 정도로 이해될 내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수능형 사고란 각 지식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 즉 언어독해 논리를 묻는 것입니다.
대학에서 수학 (修學)할 능력이 있는지를 따질 때 독해력과 논리력은 무척 중요한 능력입니다. 수많은 논문과 가설들이 모두 다 일목요연하게 서술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내용들을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서술하기는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전공서나 논문들을 처음 보더라도 이해할 수준이 되어야 대학에서의 수학이 수월합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문제집을 몇 권 풀었는가를 훈장처럼 뿌듯해할 뿐만 아니라, 틀린 다음 재학습 때 답이나 지문이 이해되면 넘어가 버립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해했다고 좋아하던 그 지문이나 문제는 두 번 다시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음 시험엔 또 다시 새로운 내용들입니다. 결국 도출과정이나 방법은 익히지 않고 단편적인 정답 이해나 문제집 섭렵에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붓습니다. 자기 생각이라는 게, 자신에게는 당위성 높은 생각이기에, 답이 맞거나 또는 이해되면 자신이 도출과정과 방법도 아는 것이라 착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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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 답이 맞은 문제는 과정조차 맞았다고 넘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언어는 선택지가 수학과 달라서 확신 없이 어설프게 ‘이게 맞는 거 같긴 한데......’ 해서 맞은 것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래서 틀린 것만 다시 보는 언어공부는 자신만의 생각이 바뀌지 않습니다. 많은 주관적 풀이를 발견조차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기출문제를 섭렵하고, ebs교재를 몇 바퀴씩 돌리며 '나는 언어를 마스터했다'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 학생은 종국에 ‘나는 언어와 안 맞아 ’, ‘언어는 오르기 힘들어 ’ 심지어 부모님들도  ‘언어는 타고 나는 것이다 ’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고 1,2 때는, 엄청난 성실함으로 또는 우수한 유전자로 성적을 내는 경우도 있지만 현재의 고 3  난도를 성실함이나 또는 타고난 유전자로 풀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근래의 수능이나  고3 모의고사를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턱없습니다. 사고가, 즉 사람이 바뀌어야 합니다.
 
 이는 꼭 학원을 다녀야만 되는 것도 아닙니다. '가' 학생이 '나' 학생보다 모의고사 100 개, 현대시 100 선, 고전소설 100 선 더 알면 국어성적이 더 잘 나올까요? 설사 이렇게 해서 등급이 올랐다면, 그건 뭘 얼마나 했냐고 물어볼 게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했냐를 물어야 합니다 .

 그리고 여기까지 확실하게 인지하신 학부모님조차도 , 고1 보다 고2 가 , 고2보다는 고3이 수능형 사고 레벨이 더 높을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 하지만 언어는 내신 편의상 학년을 나누는 것이지 작품 더 많이 알고 문제 더 많이 풀었다고 수능형사고 레벨까지 더 높은 것은 아닙니다. 결국 수능형 사고를 체득하고 학년을 올라갈 때 ,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 유의미한 결과가 나옵니다.

 초등이 아닌 고교생은 이미 사고가 상당부분 굳어졌기 때문에 그냥 열심히 공부한다고 사고가 바뀌지 않습니다 . 오히려 안 좋은 자기만의 주관이 더 굳어지는 역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문제를 풀었다 해도, 그 지문 그 문제만 이해 한 것입니다 . 내신조차 수능형이 많아 살짝 바꿔 놓으면 전혀 다른 게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체적인 방법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저는 일주일에 기출문제  7 회를 푸는 것보다  1 회를 발표 준비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설명을 할 줄 모르고 답만 이해하는 공부를 할 바엔, 다른 과목은 모르겠으나, 언어에서는 차라리 잠을 자는게 훨씬 유익합니다.  지문 하나와 그 딸린 문제들을  1 시간이상 스스로 고민해보는 경험은 고교학습 초기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소중합니다.
 나중에 고 3 들은 마음이 벌써 조급하여 이런 말이 귀에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제가 가르쳤던 학생들에게 자주 했던 말이 있습니다. 뭐가 중요한 것인가? 뭔가 쉬지 않고 푼다는 마음의 평화 ? 문제집 몇 권을 풀어낸 자신에 대한 기특함? 운 좋게 아는 작품이나 지식이 나와서 역시 공부한 보람이 있다는 뿌듯함?  수능은커녕 범위가 정해진 내신조차도 이러한 마인드로는 고3 때 한 달 내내 국어만 해도  3등급이 맥시멈입니다 .
 입시과정에서, 초 , 중 시절 잘 체득된 사고력과 독해력은 지문과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줍니다 . 사고의 다양성이 체득된 아이는 설사 처음엔 국어성적이 높지 않더라도 조금만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면 정말 무섭게 수능형사고 레벨이 오릅니다. 그 반대의 경우는 앞에서 이미 여러 차례 말씀드렸으니 넘어 가겠습니다 .

 학생들이 언어 정답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 하고 , 또는 선택지 중 두 개가 헷갈린다고 많이 말합니다 . 이것은 처음에 게임의 룰조차 모르고 시작하는 학생입니다. 수학이나 과학은 답이 하나이고 그 외 나머지 선택지는 절대 답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언어라는 게임은 원래 답이 여러 개 일 수 있습니다 . 다만 그중 가장 답인 것을 고르는 게임이지요 . 즉 정답지 하나를 지우더라도 다른 답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 빨파노검흰을 구분하는 게임이 아니라 , 빨강 , 자주 , 분홍 , 주황을 구분하는 게임입니다 . 처음엔 유사해 보이지만 점점 그 차이가 커 보이면 금방 구분합니다. 그 차이를 점점 크게 느끼게 하는 게 바로 수능형 사고입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져 이만 줄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언어는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습니다. 본인의 언어 독해력과 논리력이 갖춰져있다면, 공부를 평소에 많이 하지 않아도, 지문을 섭렵하지 않아도 언제 풀던지 실력이 나오는 과목이 언어입니다. 변하지 않는 실력을 길러, 언제 언어라는 자전거를 타더라도 익숙하게 탈 수 있는 능력을 심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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