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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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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회원번호 류덕현 (남, 32) / 프로필번호 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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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가능지역 대구 동구 과외가능대상 중학생, 고등학생, 수능생, 편입생, 일반인
학교학과/학력 중앙대학교 수학과 / 대학졸업 희망학생수준 수준무관
과외경력 5 년 과외비/횟수 30만원 이상 / 주 2회
작성일자 :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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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경력 및 이력

- 중앙대학교 수학과 졸업.
- IT 회사 잠깐 다님.
- 서울 소재 학원에서 5년간 수학을 가르쳤습니다.
- 외국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으로도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 수학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목표로 합니다.
- 입시만을 위한 수학을 하게 되면 흥미도와 동기가 떨어져 결국 수학을 놓게 됩니다.
- 수학이 어떻게 세상과 산업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ai시대에 수학이 어떻게 중요한지에 대한 설명으로 수학 자체에 대한 꾸준한 동기를 줄 수 있습니다.

수업방식

- 학생의 실력에 맞춰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 학생이 원하는 교재와 부분이 있다면 거기에 맞춰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

수학은 왜 배워야 할까요?

대학 가야 하니까?
평가원에서 하라고 하니까?
물론 이런 생각으로 억지로 수학을 해도 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워 질수록 동기는 떨어지고 수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입시 수학이랑 실제 수학이랑은 차이가 있습니다. 
수학이란 것은 실제 세계의 현상들을 수식, 명제로 변환하고 증명하지 않는 참인 공리들 위에 참인 명제들을 쌓는 것입니다. 
이 세계의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 세계의 진실을 하나하나 쌓아나가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수학을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아무도 오해하지 않는 언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못 알아 먹을 순 있겠지만 수학의 언어를 배우면 영어나 한국어의 뉘앙스처럼 오해하는 일은 없습니다. 
수학은 이렇게 세상의 진실을 기록하는 언어입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입시수학은 이런 모양새와는 좀 다릅니다. 
어디에 써먹을 지 모르는 2차방정식, 3차방정식, 2차함수, 3차함수, 인수분해, 삼각함수, 삼각함수 공식을 배우고 외웁니다. 
그리고 그걸 쓸 수 있냐 없냐를 물어봅니다. 
또한 수능에서는 지금 어떤 공식을 써야 하는지 헷갈리게 숨겨놓습니다. 
뭐가 다른 걸까요?
맞습니다. 
고등학교 입시 수학은 이미 예전 고대 사람들이 알아냈었던 참인 명제들을 그대로 외워서 활용하는 것이고 진짜 수학이란 저런 것들을 알아내는 활동입니다. 
제가 말한 고대 사람들이란 그 당시에는 천재들이었습니다. 당연히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몇 천년에 걸친 지식들을 학습하고 소화해내는 과정이니까요. 

하지만 비슷한 면도 있습니다. 
어떤 공식을 써야 하는지는 번뜩이는 직관이 필요하고 이런 직관은 참인 명제를 증명하는 과정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공식들을 외워야 하는 건 수학자들도 문제를 해결 할 때 새로운 도구들을 학습해야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입시 수학은 범위가 정해진 수학행위라고도 할 수 있죠.


수학이라는 행위는 결국 어떤 현상들을 문제로 바라보고 해결하는 과정입니다. 
이런 행위는 앞으로 ai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미래 세대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능력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무언가를 많이 외운 사람이 대접받는 시대는 없을 겁니다. 모르는 사람도 인터넷을 통해서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냥 안다는 사실은 더 이상 경쟁력이 될 수 없습니다. 그걸 통해서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가 앞으로 미래세대에게 중요한 능력이 될 것이고 수학은 이런 능력을 똑 닮아 있습니다. 


입시 때문에 가르치는 수학이 아니라 앞으로 이 학생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능력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가르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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