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재 네덜란드에 있는 Eindhoven University of Technology(아인트호벤 공대)에서 재학하고 있는 1학년입니다. IB와 AP 커리큘럼 모두를 가지고 있는 스위스소재 미국 보딩스쿨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저도 남들처럼 처음에는 영어에 익숙해지느라 애를 먹곤 했습니다. 한번은 해프닝이 일어난적도 있습니다. 친구가 힘들어하기에 콩글리쉬인 파이팅을 남발했다가 친구가 싸우자로 이해해서 오해를 푸느라 애를 먹은적도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남들 1시간이면 할 숙제를 4~5시간동안 하곤 했었지요. 그러나 의식적으로 영어를 제 삶에 노출시킴과 동시에 수업 기여도를 높임으로서 결국에는 시험기간에 같은 반 학우를 1 대 1 과외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영어는 절대로 쉬운 언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한국인들에게 영어 스피킹이란 넘어야할 큰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꾸준하고 끈기만 있다면 분명 여러분들도 원어민과 대화할때 전혀 막힘없이, 당황함없이 충분히 대화 가능하실껍니다. 

아이엘츠를 준비하시는 많은 학생분들이 스피킹을 라이팅, 리딩, 리스닝부분보다 더 낮은 점수를 받곤 하십니다. 제가 한국에서 아이엘츠 학원을 여러군데 잠깐 다녔을때 대부분의 학원들은 스피킹보다 다른 과목에 집중을 두곤 하더군요. 더군다나 학생수도 많기에 스피킹 시간에 선생님과 1 대 1로 회화를 많이 할 수 없는건 분명한 사실이였습니다. 저와 함께 1대1로 원어민이랑 영어 하듯이 스피킹 하시면 분명히 잠재되어있는 능력을 발견하실수 있을껍니다. ​

라이팅, 리딩, 리스닝은 정형화되어 있는 반면에 스피킹은 딱 답이 정해져있는것이 아니기에 많은 기회를 통해 영어 말하기에 익숙해지시는것에 초점을 맞추신다면 분명 원하시는 점수를 얻으실수 있으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