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독일대학교 재학예정 중인 유학생이며 현재 2년 반째 독일에서 거주중입니다. 

저는 20살에 한국에서 대학교를 1년 재학하고나서 여지껏 살아왔던 곳을 벗어나 해외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 21살에 독일로 1년간 해외봉사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독일에서 지냈던 1년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동안 제 마음에 독일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22살이라는 어떻게 보면 늦은 나이에, 저에겐 다소 생소했던 독일이라는 나라에 다시 오게 되어 유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늦은 만큼 마음을 빠르게 정하고 단기간에 빠르게 언어를 습득하고 Goethe Zertifikat B2 자격증을 취득한 뒤 Studienkolleg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거처 DSH 시험에 합격을 하였고 또 Studienkolleg의 마지막 시험인 Feststellungsprüfung에 높은 점수로 합격을 하여 최근에 지원했던 모든 독일대학교에 합격을 하여 올해 겨울학기부터 학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독일에 와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한 사람들 혹은 한국에서 독어를 학습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 등등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저는 이 분들과는 조금은 다른 조건과 환경 그리고 위치에서 독어를 습득한 학생으로서 (조금은 늦은 나이에 독어공부를 시작함, 한국이 아닌 독일본국에서 독어를 접하고 습득함)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과외경험이 전무한 탓에 부족한 부분이 어떻게 보면 당연히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더욱 친밀하고 가까운 위치에서 독어공부에 도움을 드리고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