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센트럴 세인트 마틴 패션 포트폴리오 과외 학생/ 패션 디자인 및 메이킹 과외 학생을 구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멘즈웨어를 졸업하고 현재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포트폴리오

사실 디자인 공부가 아닌, 입시를 목적으로 하는 포트폴리오는 좋은 공부가 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 자체가 디자인을 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디자인을 하실 때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법과 습관이 창작 작업에 영향을 줍니다. 각자의 작업 방식이 하나하나 다 달라야 하는데,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하기 전에 포트폴리오를 꾸미는 방법에 대해서 먼저 고민을 한다는 것은 결국 창작을 하는데에 있어서 스스로 벽을 쌓는다는 것과 같습니다. 저 역시 이런 문제 때문에 입시 포트폴리오를 목적으로 과외를 한다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지만, 반대로 개인적인 성향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솔직한 작업을 끌어내 더욱더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업물을 끌어낼 것입니다. 포트폴리오는 창작 과정의 기록입니다. 좋은 창작물이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디자인 작업에 대한 가이드가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 디자인/ 패턴 컷팅/ 메이킹

디자인하는 과정, 리서치의 시작부터 옷을 만들어나가는 전문적인 드레이핑, 테일러링, 패턴 컷팅, 염색, 프린트 등 소재개발, 메이킹 끝내는 것까지, 또는 부분적으로도 가능합니다.

상업적인 디자인과는 다른 창의적인 작업을 하고자 하시는 분, 전문적인 패션 공부를 하신 분이나, 아직 경험이 전무하신 분 모두 진행합니다.

디자인은 내가 아직 모르는 것을 만들어 내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작업을 하는 방법에는 큰 틀은 있지만, 각자의 방식이 각 개인이 느끼는 감정에 따라 달라야 하고 또 하고자 하는 프로젝트 마다 역시 달라져야 합니다. 구체적인 디자인 테크닉을 가르쳐 드리는 것을 넘어서 표현 방법을 찾기 위해 탐구하는 과정을 가이드 해 자기만의 작업 방식을 찾도록 도와 드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메이킹은 각 퀄리티에 따른, 창작에 필요한 과정 전체를 포함 합니다.

메이킹을 깊이 있게 파고 들고자 하신다면, 어떤 작업을 하고자 하는 지에 따라서 테일러링, 드레이핑, 패턴 메이킹, 컷팅, 봉제, 소재개발 까지 분야 별 퀄리티가 달라집니다. 단순히 일반적인 상업적인 디자인에서 쉽게 보여지는 것 이상으로 옷에 들어가는 모든 요소를 고려하고, 리서치 하며 깊이 있게 파고 들 수 있습니다. 메이킹은 옷을 만지는 사소한 부분 마다 분명하고 깊이감 있는 레퍼런스를 두어서 옷 전체의 무드를 컨트롤 하는 것입니다.

원단의 결, 실의 종류 에서 부터 원단의 쓰임새, 피니싱의 종류, 퀄리티에 따른 제작 순서, 심지어는 시대 별로 달라지는 터치 등 어떤 옷을 하고자 하시는 지에 따라 끝 없이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분이 오시는 지에 따라 어떤 옷을 배우고자 하시는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눠보고 커리큘럼을 짜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수업도 진행 가능하며, 이메일 보내주시면 같이 상담해보고 결정 하겠습니다.

조현규 hunter629@naver.com

*이력

센트럴 세인트 마틴 패션디자인 멘즈웨어 졸업

졸업작품 삼성 패션 어워드 장학생(Samsung Fashion Award)

라프시몬스 디자인팀 인턴쉽

메종 마르지엘라 멘즈웨어 디자인팀 인턴쉽